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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이틀은 쇼핑을 하느라 카메라를 들고 다니질 않았다.
14일 저녁에 시부야에서 오랬만에 만난 토론토 친구 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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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와가 좋아한다는 한 영국식 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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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와와 쇼와 여자친구 유카리.
유카리는 nonno 모델로도 활동을 하고 있는 대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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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와 쇼와.
그와중에 V 는 빼먹질 않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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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와가 데리고온 친구 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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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켄토.
재미있던 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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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친구들.
요즘 얘네들 트렌드는 사진찍을때 표정 망가트리기 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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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의 마지막 밤. 즐거웠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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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느새 다음날. 집에 돌아갈 시간.
집에 올때도 역시 '잘' 타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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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했던 기내식. 전날 과하게 먹은 술땜에 비행기안에서 큰일낼뻔했다.


Nikon D70s / 18-55mm 1:3.5-5.6 / JPG HIGH / `08.7.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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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근원
고우교에서 출사를 마치고, JR도쿄역으로 이동하는중에 갑자기 비가 오기 시작했다.
도쿄 날씨는 알수 없다던데, 그래도 다행이 이 비가 여행중 유일한 비였다.
하늘도 여행을 돕는지 비는 금방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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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빅카메라에서. 이날 (7월 11일) 은 전 세계적으로 iPhone 3G가 발매하는 날이었다.
우리나라 빼놓고 말이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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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 사거리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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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의 애플센터. 큼직큼직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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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뒤의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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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 산쵸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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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면서 깔끔함을 유지하고 있는 쇼핑거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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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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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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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간판이 길을 수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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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디즈니랜드 호텔이 그랜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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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로 이동.
아사쿠사는 긴자와는 반대로 예전 문화들을 거리에 고스란히 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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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미나리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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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미나리몬. 어느 곳보다 외국인이 많은걸 볼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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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등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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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미나리몬을 통과, 센소지까지 가는길인  나카미세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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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기념품들을 팔고 있었는데. 일본 하면 단연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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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모노. 마쯔리 기간이라 기모노 입은 사람들을 많이 볼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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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소지 도착.
이 문은 센소지의 호조몬.
센소지는 628년에 세워진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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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지는 센소지 5층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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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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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이다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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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짚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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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소지 경내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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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빌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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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서 물 뜨겠나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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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소지 우측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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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절이라고는 하지만 계속 되는 보수로 새 건물이나 마찬가지의 포스를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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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게 이름이 뭐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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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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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소지 주변은 에도시대 거리 풍경이 살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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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봐도 일본. 이라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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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색이 짙다라는 표현은 이럴때 쓰면 좋을것 같다. 진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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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종로거리를 보는듣한 느낌이었다.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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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오는곳인데도 묘한 향수가 느껴지는듯한 거리였다.
옛날의 시골 풍경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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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 엔게이홀.
실제 '만담' 이나 '가부키'등의 일본 전통 공연을 하는 공연장이다.
에도시대부터 대중문화를 이끌던 곳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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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게이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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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중 아사쿠사 풍경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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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판기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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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기모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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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사인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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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야바.
찍을땐 그저 옛분위기가 나는 바구나 하고 찍었는데,
 알아보니 1967년 오픈한 오래되고 유명한 곳으로 소설이나 영화에도 많이 등장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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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콧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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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버스 타는곳 건너편엔 횟집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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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위에 떠있는 횟집.
문득 인천이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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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를 옮겨 옮겨. 이곳은 도쿄 인터네셔널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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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올림픽 유치를 위해 여기저기 광고물들을 볼수 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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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토론토 친구 쇼코를 만나 시부야에서 한잔.
길건너 저 많은 사람들이. 다.
길 건너려고 기다리는 사람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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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랬만에 만난 친구와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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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한잔 하고 노래방을 갔는데 노래방 시스템이 우리나라와는 조금 달랐다.
리모콘에 번호를 다 넣고 예약을 하면 기계로 번호가 전송되는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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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래도. 딱 두페이지 -_-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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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우리나라 노래방과는 다르게 가사 박자가 한박자 빠르게 지나간다는 점.


Nikon D70s / 18-55mm 1:3.5-5.6 / JPG HIGH / `08.7.11
Posted by 모근원
둘째날 일정은 시부야에서 사진을 찍고, 점심엔 리에님을 만나 식사후 오모테산도와
하라주쿠 그리고 신주쿠를 돌고 돌아오는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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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반에 기상하여 전날 미리 사둔 인스턴트 우동을 아침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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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은 다음과 같다. 조리방법이 일본어로 써있어 전혀 알아볼수 없었지만, 라면인생 25년의
감각으로 조리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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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카레라면.
다시는 줘도 안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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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으로 가다가 신호등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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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에도선 에서 우리나라 2호선과 같은 순환선인 야마노테선을 타기위해 고탄다역에서 갈아탄다.

도쿄의 환승시스템은 라인에 따라 회사가 틀린경우에는 표를 내고 나와서 새로이 표를 구입해서
해당 라인으로 새로 타야한다. 따라서 예전 같으면 여행자들은 매번 노선도를 보고 행선지까지
얼마인가를 체크해서 해당 금액의 표를 구입후 틀렸을 때에는
정산기를 이용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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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이 스이카 (Suica) 카드. 한국의 T-Money 와 비슷하다.

  스이카와 비슷한 카드로 파스모 (Pasmo) 카드가 있다. 틀린점은 발행하는 회사가 JR 과 도쿄메트로 정도로 다르다는점. 작년 (2007년 3월) 부터 스이카와 파스모가 상호이용이 가능하도록 협약을 맺었기 때문에 도쿄에 여행갈때는 스이카 던 파스모 던, IC 카드 한장으로 JR선, 도쿄 메트로선, 각종 사철, 버스 그리고 유리카메모선까지 거의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수 있다. 따라서 정산이나 행선지를 확인해서 표를 사는일은 더이상 하지 않아도 된다는점.
  게다가 패밀리마트와 지하철내 몇몇 자판기 그리고 스이카를 지원하는 택시도 보았다.
스이카 구입은 JR 내 스이카 판매기에서 2000엔을 투입하면 구입할수 있고 1500엔이 충전이 되어있다. 카드가격은 500엔인셈. 나중에 더이상 쓰지않을때 카드를 돌려주면 500엔을 환급받을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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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시부야 앞. 아침 이른시간인데도 사람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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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코 출구 앞의 초경량 전차 500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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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의 약속장소로 이용하고 있는 하치코 동상.
시부야역 하치코출구로 나오면 볼수있다.
이 하치코라는 개는 주인이 죽은후에도 시부야 역앞에서 주인을 기다린 충견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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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전광판의 최지우와 초난강씨. ㅋㅋ.
이 공익광고 같은것. 우리나라에서도 방영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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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제일 크다는 스타벅스.
근데 작더라. 커피한잔 마시면서 시부야 사람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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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기도 하여라.
이것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몇일뒤 금요일밤에 도쿄의 모든사람이 시부야에 나온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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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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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와 소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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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자카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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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코. 여기저기 정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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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일본에 갔을때는 모든 백화점이 세일기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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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자카의 좁은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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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도 세일중 up t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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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V 까지. 토론토에서 본 이후로 오랬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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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전자 제품 판매점인 사쿠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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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있을 iPhone 3G 의 발매로 소프트뱅크의 주가는 오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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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많이 붙어있었던 욘사마.
이건 어느 안경점의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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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이시티'라고 읽었는데 맞는 발음인지는 확인 불능.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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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일까..?
일본에선 대채적으로 해외 영화가 우리나라보다 늦게 상영하는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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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의 애플센터.
이어폰 잃어버려서 iPhone 용 이어폰을 이곳에서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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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와보고 싶었던 클럽세가.
하지만 들어가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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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에 뵙는 사와이 리에님.
한일 문화교류지인 'stessa' 를 발행하시는 분이시다.
처음 인연은 7년전 한국의 풍경을 소개하는 일본사이트에 내 사진들이 올라가면서 리에님에게서
연락이 온것이, stessa 잡지의 인터뷰로 이어졌고 그 이후로 메일을 통하여 인연을 이어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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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밥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
리에님 점심을 감사히 푸짐히 맛있게 먹었사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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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리에님도 Lomo LC-A를 사용하시는 로모그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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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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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점심의 식당. 시부야의 로고스키. 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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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에님과 헤어진후 오모테산도로 발길을 돌려 걸어 가던중 발견한 UN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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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미 스포츠 클럽이란건... 위닝하는곳은 아닐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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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의 거리 오모테산도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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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테산도 거리의 입구.
오모테산도는 원래 메이지 신궁의 참배를 위해 만들어진 길이지만
현재는 명품거리로 도쿄의 명물이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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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테산도 힐즈.
당연히 들어가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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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테산도 거리는 이런느낌.
길을따라 느티나무가 쭉 심어져있고 양 옆으론 각종 가게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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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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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90년대 후반.
고등학생들 가방에 이 문구가 있어야 당시 간지폭팔이란 단어를 입에 올릴수 있던 시절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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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하라주쿠 거리보다는 다케시타 거리가 볼것이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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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시타 거리 앞뒤로 롯데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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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는
이런느낌.
웬지 이대 앞과 비슷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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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의 명물 크레페 샾.
당연히 먹지 않았다. 단건 싫어. ㅋㅋ


Nikon D70s / 18-55mm 1:3.5-5.6 / JPG HIGH / `08.7.10

Posted by 모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