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mohome.com :: 괴발자 모근원

안녕하세요. 모근원입니다.


작년에 1시리즈를 구입하면서 14년형 TPMS표시이슈로 BMW코리아에서 보상으로 받은 '드라이빙 센터 챌린지 A' 쿠폰이 있었습니다. 

(해당 이슈는 TPMS화면에서 압력과 온도가 안나오는 이슈인데, 코딩으로 해결이 됩니다)


보통 이렇게 받은 쿠폰으로 많이들 챌린지A의 M 시리즈를 타시는데 (챌린지 A도 차량의 종류에 따라 가격이 6만원부터 10만원까지 다양한데 M은 10만원 입니다.)


얼마전에 드라이빙센터 챌린지A 프로그램에 컨버터블이 추가되고 곧 이어  친환경슈퍼카 BMW i8  이 추가되었습니다.


i8의 챌린지 A 가격은 20만원으로 책정되었는데요. 혹시나 하고 쿠폰번호를 입력해보니 덜컥 예약이되어 꽁으로 i8을 타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6월 19일,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로 i8을 타러갔습니다.


* 사진들은 누르면 커집니다.



가기전에 운전 중 촬영을 위해 Joby 락킹암과 고릴라팟 석션컵, 그리고 고프로 히어로4와 소니 액션캠 AS100v 를 챙겨서 갔습니다.




간만에 다시 와본 드라이빙 센터, 센터안에 전시되어있는 i8은 워낙 고가의 차량 (2억을 주면 10만원을 거슬러줍니다. 1억9천9백90만원...) 이라

펜스로 차량접근을 막아둔 상태입니다.


지난 M4 나 현재 M3 도 근 1억씩은 하는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마음껏 타보고 할수 있었는데,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아마 특이한 생김새와 차체가 고가의 부품 (카본) 으로 이루어져서 혹시모를 손상에 대비하는거겠지요.




시저도어가 시선을 압도하고 실내는 뭐.. 사이버틱합니다. 슈퍼카(?)다운 고급스러움은 조금 부족해보입니다만... 외관으로 엔간한차는 압살일듯 합니다.








연비도 잘나오고(?) 환경도 생각하는 친환경슈퍼카 i8 이었습니다.
로또 1등되면 사고 싶네요 ㅠ



그리고 아직 프로그램시간이 안되어 살짝 다른차량구경을 좀더 해봤는데 지난번에 왔을때랑 전시차량이 거의 다 바뀌어 있더군요.

전시차량 교체시기를 알면 교체할때마다 와서 구경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이번에 페이스리프트 (모양변경) 된 1시리즈 입니다. 후미등이 이쁘네요 ㅠㅠ 게다가 제 1시리즈와 다른점이 소소히 있었습니다.




8인치 네비부터 들어가는 하단 LCD계기판이 아닌경우 RPM게이지 밑에 순간연비 게이지가 생겼는데. 저거 부럽더라구요.

저는 연비위주 할배운전 스타일이라서 운행시 순간연비를 보면서 운전하는 습관이 있어서요.

 



출시전부터 못생겼다 카렌스다 했던 2투어러도 계속 보다보니 정감가고, 패밀리카로 들이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BMW의 상징적 모델 M3 입니다. 하... 이쁘네요 ㅠ




카본을 사랑하는 BMW라 실내트림 곳곳에 카본이 쓰여있습니다.




언젠가 한번 몰아볼 날이 있을까 모르겠지만, 우주에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지겠죠.




4인 컨버터블로 간다면 대안이 거의 없는 4컨버입니다. 

잘달리고 이쁘고 4명이 편안하게 뚜껑을 열고 남한강길을 달린다면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드라이브네요.




BMW는 정말 실내트림의 패밀리룩이 확실한것 같습니다. 




프로그램시간이 되어 트랙으로 나왔습니다. 선도차량 M3 뒤로, 색깔별로 3대의 i8이 서있는데요.

두대였다고 들었는데 한대를 더 추가했나봅니다. Challenge A - i8 은 한 세션에 총 3대의 i8이 달리게됩니다.




약간 뒤에 서있던 까만 i8 과, 차를 좋아하는 20대 청년이라 소개한 비머베르크 회원 '삼정' 님이 보이네요.




흰색이 가장 전기차스러운 외관인것 같습니다.




까만색은 포스가 느껴지네요. 슈퍼카에 앉을때면 저 어색한 몸짓과 표정은 어쩔수가 없습니다 ㅠ




주행에 앞서, 인스트럭터분과 주행을 같이할 3명이 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특이하게도 이번 세션은 3명이 다 네이버 까페 비머베르크회원이었습니다.

왼쪽부터 제시스페라님, 삼정님, 모근원 입니다.




출발전 간단히 타고내리는법을 안내받았습니다.

시트포지션이 상당히 낮아 엉덩이부터 밀어넣고 미끄러지듯 들어가는데 타고내릴때 치마를 입은 여성분은 매우 민망한(?)자세가 연출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제가 그 걱정을 할일은 없지만요 ㅠㅠ




제가 배정받은 파란색 i8입니다. 사이버틱하면서 영롱한 색깔이 남심을 울리네요.




미리 인스트럭터분께 양해를 구하고 재빨리 좌,우측 창문에 액션캠을 설치했습니다.

설치할때 시간을 많이 지체하면 같은 세션을 달리는 다른분께 폐가 되므로 빨리빨리 달아야합니다.

미리 이미지 트레이닝과 제차로 연습을 해서 최적의 각도를 구한다고는 했는데... 나중에 결과물을 보니 앵글이 좀 잘못 되었더군요 ㅠ




차에 미끌어져 타는 모습이 좀 더럽(?)네요 ㅋㅋ 냉장고 바지가 예술입니다.




카메라 설치를 하고 시트포지션을 맞추고...




문을 닫고..




출발합니다. 세대의 i8이 다 같이 찍혔네요.




주행중 동영상에서 캡춰한 이미지입니다.




직선코스에서 200을 넘기고 싶었는데 최고속 192까지 찍었습니다. 

만들어진 엔진사운드인 ASD가 위화감 없이 스피커로 울리는데 소리가 M의 그것과 다를바 없는것 같습니다.

영상으로 얼마나 잘 녹음되었는가 모르겠지만.. 주행영상으로 봐주세요.




BMW DrivingCenter Challenge A - i8 프로그램 주행영상입니다.




주행을 마치고, 계기판을 찍어봤습니다. 시동후 첫 화면인 Comport 모드입니다.




주행모드버튼으로는 Comport - Eco Pro 밖에 변경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보통 DS모드라 알고있는 기어레버를 왼쪽으로 옮기는것이 Sport 모드라고 설명을 하고있습니다.

스포츠모드가 되면 계기판이 빨갛게 변하는데 사이버포뮬라가 생각나네요.




날개달린 딱정벌레같네요.




앞코는 돼지의 형상을-_-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ㅎㅎ




곧 날아갈것 같습니다.

연비스티커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라고 적혀있네요. 역시 친환경슈퍼카.




타이어는 런플랫이 아니라고 합니다.








뒷좌석이 생각외로 넓어(?)보여서 패밀리카로도 손색이 없;;; 은 아니네요 ㅠㅠ 패밀리카로 와이프를 설득할 금액의 차도 아니지만 말입니다 ㅠ




마지막으로 딱정벌레 사진하나 투척합니다.

클리앙의 '거지왕'님께서 배경화면으로 요청하셔서 4000픽셀 원본 사진도 아래 링크로 올려둘게요~ 필요하신분 가져가서 배경화면 쓰세요~


https://goo.gl/photos/CnhUmWayLkMyNgTu7





Sony NEX-6 / Carl Zeiss Sonnar T* E 24mm F1.8 ZA / Lightroom 5 / 2015. 6. 19

Sony HDR-AS100v / GoPro Hero 4 Silver

Posted by 모근원

안녕하세요. 모근원입니다.


겨우내 추워서 진행되지 못했던 C&C Seoul 이 날이 풀리고 다시 진행되었습니다.


C&C는 인터넷 커뮤니티인 클리앙안의 소모임, 굴러간당의 모임인데요, 매달 둘재주 토요일 새벽 6시부터 아침9시 이전에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지구 주차장에 모여서


커피도 한잔하고, 서로 차 구경도 하고 이야기하는 모임입니다.


자세한 모임에 대한 정보는 다음의 링크에서 알아볼수 있습니다.  http://www.carsandcoffeeseoul.com


저는 C&C에 두번째 참여해보았는데요, 새벽같이 일어나야하기때문에 토요일을 길~게 쓸수 있는 장점도 있는것 같습니다 ^^


새벽에 일어나 찬물로 정신차리고 차를 달려 여의도에 도착하니 딱 6시즈음이 되었는데, 벌써 오신분들이 계시더군요.



새벽을 밝히고 있는 86의 라이트입니다. 이니셜D로 유명한 토레노86의 재해석 버전이죠.


차를 몰고 달릴때 종종 이니셜D OST를 듣기도 하는데. 그러면 정말 잠도 안오고 신납니다 ^^




먼저 오신 STEP님이 차량 진단기를 가지고 오셔서 제차에 꼽아서 에러목록을 확인해봤습니다.




노란색으로 표시되는부분이 에러 로그가 있는 부분인데 확인을 죽 해봤습니다 ^^


C&C모임때에는 이렇게 재능(?)기부를 하시는분들이 많아, 차량운행에 관한 도움을 받거나 몇몇 차종은 즉석에서 코딩서비스등을 받을수도 있습니다 ^^




해피해킹님의 빨간 6기통 330i 입니다. 소리가 예술입니다 ㅠ 얼마전 광택을 받으셔서 그런지 차도 유난히 번쩍번쩍!




B당 당주인 STEP님의 320 입니다. 셀프 유리막(?)덕분인지 차량상태가 번쩍번쩍 하네요~




멀리 원주에서부터 오신 모처럼님의 328입니다. 세차를 별로 안좋아하신다던데 아닌것 같습니다 ㅋ


 


C&C 주최자인 하리님과 애마 SLK입니다. 모임을 위해 자신의 시간을 할애한다는건 보통의 열정과 노력으로는 되지않는일인데, 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화이팅~!




제눈엔 제일 이쁜차입니다. ( '_' )




트랜스포머에서 방금 튀어나온듯한 카마로네요~ 아우 이뻐~




감자바스님의 검정 번쩍번쩍 SLK 입니다. @_@




깜장 미니 카브리올레. 인것 같습니다. 이전에 제 로망카인데 ㅠ 결혼하고나니 구입하기 조금 힘들어졌네요 ㅠ




그냥 골프인줄알고 덤벼들다간 크게 혼나는 R32입니다.


이전에 아는 형차인 골프를 처음 타보고 크게 놀랐던 기억이 있어 제 기억에 이미지가 좋은 차입니다.




슬슬 해가 뜨고있습니다.




유동닉님의 재능기부, 드립커피를 준비하기위해 이번엔 제가 생수와 물을끓이기 위한 리액터를 준비해서 갔습니다.




커피를 준비하던중에 엄청난 배기음과 함께 등장한 마...마세라티




정신차리고 자리로 돌아와 커피 내리는것을 도와줍니다.


이날 2리터 생수를 5통정도 소비했는데, 참여하신분들 모두 한잔씩을 드셨나 모르겠습니다 ^^




마세라티에 이어. 라..람보르기니 가야드로입니다. 지금도 드림카이지만.. 살면서 이걸 소유해볼수 있을까요 ㅠ




착석하고 일어나기에 너무 낮아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안사려구요.




ㅠㅠ 흑흑... 테스트드라이브란 게임에서나 몰아봐야겠습니다. 




SLS입니다. 슈퍼카들이 하나둘 등장하고 있네요




슈퍼카가 나오던 말던 시크하게 커피를 계속해서 내리고 계시는 유동닉 님이십니다. 커피 감사합니다 ^^


뒤에 수상한 차량이 보이네요.. 정체는 아래쪽에..




아휴... 이거 찍으랴 물끓이는거 보랴. 도저히 집중이 안됩니다 ㅠ




흠.. 저한테 맡겨주시면 세차해드리겠습니다. 연락주세요.




굴러간당




클래식 미니. 클래식카들은 정말 정말 정말 많이 좋아하지 않으면 유지하기 어려운 차들이죠.




스마트 로드스터. 탑 닫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이제 아래 광각사진들은 소니 액션캠인 AS100V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아침에 하나둘 모이시는 클리앙 회원분들~





카마로! 까만게.. 디셉티콘인가요 ㅎ





모처럼님 328입니다. 





감자님의 슬기




미니지만 미니라는 이름이 어울리지않게 듬직하게 보이네요.





이각도로 찍으니 골프가 골프처럼 안보이네요.






정말 안락해보이는 레인지 로버! 초호화 옵션이 부러웠습니다.




이러한 브레이크엔 이러한 휠!




혼다... 무슨 차종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ㅠ 알려주세요~




부릉부릉! 귀여운 미니.





하리님의 SLK




86형제입니다.





해피해킹님의 330




스텝님의 320





이쁜이. 귀염둥이. 재간둥이.




아우디매니아님의 Z4 (응?)




제가... 벤츠는 약해소... ㅠ 이게 무슨 차종일까요?






미니 미니 미니~




40대엔 포르쉐를 타자! 라고 누가 그러셨는데...




얼마전 대란(?)때 탑승해야했던 피아트 500입니다. 색상마저 아름답네요 ㅠ CF에서 종종보일때마다 이쁜게... 참 나중에 세컨드로 소유해보고 싶은 차종입니다.






마세라티. 차종은 기블리. 가 맞나요?


화려한게. 나 비싸~ 라고 온몸으로 표출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여러장 찍은건. 그만큼 제 사심이 그득하다는거지요... 하.. 아름답네요 ㅠ




SLS




스마트 로드스터




코딩하고 계시는 STEP님. 코딩 잘 못한다고 하시던데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보기좋습니다 (?!?)


이차량이 아까 커피를 열심히 맹글고 계신 유동닉님의 Z4 입니다. ㅋㅋ 이날 ASD 모듈의 존재 확인을 했었지요!





유동닉님의 커피타임!





옹기종기 모인 차량들. 제가 모든 차량을 사진찍지도 못하였고, 차종을 주욱 꿰고 있는 차덕후도 아닌지라 이자리에 소개못한 차량들이 많네요.


2015년 첫 C&C에 겨우내 모임에 대한 목마름을 해갈하기위해 많은 분들이 모이신것 같습니다. 다음 C&C가 기대되네요 ^^.





Sony NEX-6 / Carl Zeiss Sonnar T* E 24mm F1.8 ZA / Lightroom 5 / 2015. 3. 21

Sony HDR-AS100v

Posted by 모근원

안녕하세요. 모근원입니다.


토요일 아침.. 와이프는 연수가고 할것도 없어 클리앙 C&C 모임에 가서 차구경이나 해보자 해서 가봤습니다~


사실 차 종류도 잘 몰라서 사진들만 쭉 나열하겠습니다.


눈이 즐거운 모임이었네요~





도착하자마자 눈에 쏙 들어왔던 M4 *_*



멋진 그릴



빨간색이 인상적이었던 구형3시리즈~



미니의 조상, 로버 미니!!



미니미니미니 아~ 이쁘다~






한분은 개발자 ㅠ Great British 도, 개발(GB)로 보인다.


폴쉐.. 마흔엔 타봐야하는데 ㅠ



암쥐



흰색도 이쁨 ㅠ












폴쉐 마칸까지. 폴쉐 잔치 잔치네요~



이니셜~ 디~ 도요타 86!








무광랩핑이 인상적이었던 SLK









아... 지포던가.. 입쁘다~



최종까지 많은 고민을 했었던 미드나잇 블루 색상. 역시 이쁘네 ㅠ



옹기 종기 모이신 클리앙분들



흐억!



사진이 돌아갔네.. 무려 GDI엔진



모모핸들



레카로 시트!



으엄청난 프라이드!



엠포도 나왔지면 역시 멋진 엠뜨리



헬리캠 띄우신 분도..












헉! 엠포룩인가 아님 이렇게 나온 차가 있는건가?!



완전 이쁨



얘가 레알 엠포



오묘한 분위기



이놈은 누구꺼?



우리 일룡이



아~ 이쁘다 우리 일룡이



여기부터 액션캠으로 광각 촬영..



이쁜 벨로스터 형제



가위바위보해서 경품을 준다고 합니다



가위바위보~



우승자분. 저는 1회전에서 광탈..



가위바위보로 싯가 백만원상당의 안마의자를 줍니다 ㄷㄷㄷ



마지막으로 우리 애마 한컷 찍고 집으로 고고


Posted by 모근원

안녕하세요.

모근원입니다.


지난번 욕지도 자전거캠핑에서 화장실은 있었지만, 샤워시설이 없어 코펠에 물을 받아 부어가면서 씻었던 적이있었는데요,

그때 샤워기의 필요성을 느끼고 다녀오자마자 샤워백을 알아봤었습니다. ㅋ 역시 캠핑은 지름을 낳는군요.


샤워백에선 저렴한제품들중에는 물을 채워넣고 나뭇가지나 높은곳에 매달고 중력에 의한 압력차로 샤워를 하는 제품들이 있고,

차량용 시거잭이나, 배터리를 이용해서 작은 모터를 돌려 샤워를 하는 제품들도 있었습니다.


높은곳에 매다는 샤워백은 물이 10리터이상만 들어가도 그 무게때문에 매달곳 찾기가 쉽지않다는 후기들이 종종 보였고,

모터제품들은 제가 하는 캠핑스타일에 맞지않아 스킵했습니다.

그러다가 눈에 들어온 제품이 있었는데..

제가좋아하는 NEMO 브랜드에서 나온 '헬리오 프레셔 샤워'라는 제품이었습니다.


최저가와 해외가격을 알아보면서 어디서 구입할까 검색중에 때마침 제가 텐트를 구입할때도 이용했던 캠핑존에서 체험단을 모집하더군요!




바로 캠핑존 까페 [니모 헬리오 체험단]를 통해 체험단을 신청해봤고, 몇일 뒤 운좋게도 헬리오 프레셔 샤워 체험단에 당첨이 되었습니다.


약 한달간 제품을 사용해보고 구입할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신 캠핑존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당첨발표가 나고, 다음날인 5월 21일 배송된 니모 헬리오 프레셔 샤워 (Nemo - HELIO Pressure shower) 를 개봉하면서 구성품을 살펴보았습니다. (이하 '헬리오'로 표기하겠습니다.)





배송받은 상태의 헬리오 입니다. 헬리오 프레셔샤워 수납백, 본체, 워런티 카드, 자잘한 태그가 있습니다.





저는 니모제품을 3개 가지고 있습니다. 텐트인 갤럭시 2P와, 매트인 ZOR 25L을 두개가지고 있지요. 모두 MK아웃도어 정품인데 분명 이전엔 붙이는 홀로그램 스티커로 정품여부를 판별할수 있게 했는데, 새로 바뀐 방식인지 홀로그램 스티커 대신, 이렇게 워런티 카드를 제공합니다.


다른분들 블로그를 검색해봤을때 헬리오에도 홀로그램 스티커가 제공되었던걸 보면 바뀐 방식이 맞는것 같습니다. 저는 스티커보다 이편이 훨씬 편하네요! 기존 제품들도 워런티 카드로 발급해주시면 좋겠습니다 ㅠ





수납백 속에는 이렇게 본체가 수납이 되어있는데요, 수납백 사이즈가 타이트하기때문에 넣고 빼기가 조금 힘이듭니다.

팩킹시에 수납백의 사이즈는 지름 22cm, 높이 14cm 입니다.




본체크기가 생각보다 큰데 작은 수납백 속에 쏙 들어가있습니다.





수납백은 물이 잘 빠지고 통풍이 원활하게 구멍이 나있습니다. 재질도 물에 젖지않는 재질이네요~





손잡이 부분도 접착으로 되어있고 지퍼등도 심실링이 되어있는것 같습니다. 천의 재질이 PU 같은데요, 니모사의 방패로고가 은은히 빛납니다.

이제 무게를 달아보겠습니다.




케이스의 무게는 65g 입니다.




본체의 무게는 601g 이네요.



팩킹했을때 총 무게는 667g 이 나왔습니다. 제조사에서 밝힌 무게인 710g 보다 실측하니 더 적게 나와서 기분이 좋습니다 ^^

이정도면 백패킹에서도 가능할듯 한 무게이네요. 하지만 백패킹에선 물티슈를 이용하기로 하고, 저는 자전거 캠핑에서 이용하겠습니다.

헬리오는 미니멀과 오토캠핑에서 더욱 빛이 날것 같네요.




물을 담아야하지만, 물빼고 말려서 수납해야하는 뒷정리가 귀찮아 지기 때문에 바람으로만 팽창시켜 사이즈를 재보겠습니다.

풋펌프를 처음사용할때 아무리 밟아도 바람이 안들어가서 요리조리 보다보니 풋펌프의 위쪽 마개를 열어주어야합니다!

풋펌프의 위쪽 마개는 공기가 들어가기만 하고, 나오지는 않게되어있는 구조이구요,

아래쪽 마개는 수납시에 공기를 빼고 닫을 용도로 쓰이는듯 합니다.


풋펌프를 사용할땐 위쪽 마개만 열고 사용하면 되지요!




실제 사용시, 압력이 가해졌을때 닫았던 뚜껑이 튀어나가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손잡이가 이렇게 뚜껑을 꽉 잡아주게됩니다. 세심하네요.





물이 들어가있더라도 같은 사이즈가 나올것입니다. 팽창시의 사이즈는 지름 약 21.5cm, 높이가 약 44cm가 되네요.


샤워기의 호스 길이는 약 210cm 로 엔간한 성인 남성도 충분히 머리위로 들고 샤워를 할수 있는 길이를 제공합니다.


*사진출처 : nemoequipment.com (아무도 오징어가 샤워하는듯한 제 샤워모습을 보고 싶어하지 않을걸 알기에 퍼왔습니다 ㅋㅋ)


재질은 제조사에서 밝히길, PU 코팅 처리된 폴리에스터, TPU, 네오프렌 튜브. 라고 하는데 뭐가 뭔지 모르니 적어놓고 넘어갑니다. 물이 안샌다는 얘기겠지요. 

소재가 120도부터 녹는다고 하니 온수를 넣어 사용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팔팔끓는 너무 뜨거운 물은 무리겠지만, 찬물절반 넣고 버너로 물을 끓여서 깔대기를 이용해서 온수를 넣으면 햇빛없이도 뜨신물 샤워를 할수 있겠네요~


몇일뒤 필드에 나가서 사용을 해보기로 하고 다시 고이 접어넣었습니다.


헬리오의 주용도는 그 이름에서 알수있지만 캠핑에서 샤워를 할때 입니다. 하지만, 팩킹했을때 작은 코펠사이즈로 수납이 가능하고,


물을 11리터나 담아서 이동시킬수 있기때문에, 개수대가 먼곳이나 오지캠핑시 설겆이나, 차량이나 자전거 세차시에도 유용히 사용할수 있을것 같네요! 게다가 해수욕장에선 천원씩 하는 샤워요금을 아낄수도!!


이쯤에서 제조사인 Nemo 에서 제안하는 몇가지 사용법 이미지를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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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주 용도는 설겆이와 샤워 입니다. 샤워시에 흙을 밟지않게 나무 발판을 이용하는것이 인상적이네요. 샤워시에 눌러주어야 하는 풋펌프를 나뭇가지나 돌맹이로부터 보호하는 용도로도 쓰이는것 같습니다. 샤워용도로 쓸때엔 물을 받아놓고 뜨거운 햇빛 아래에 두면 물이 뎁혀진다고 합니다만. 얼마나 뎁혀지는지는 써보고 따로 적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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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세차와 애완동물을 씻길때도 쓰는 모습입니다.

*사진출처 : nemoequipment.com



몇일뒤인 주말에 필드로 나갑니다.



접이식 미니밸로인 스트라이다 자전거에 오밀조밀 패킹을 합니다. 단촐해보여도 텐트,매트,타프,침낭,의자,테이블,아이스박스,화로대 등 캠핑에 필요한 대부분이 구성되어있습니다 ^^




저희 부부는 주로 자전거 캠핑을 다니는데요, 헬리오의 무게는 총 667g 이기때문에 부담없이(?) 와이프의 자전거에 카라비너로 달아주었습니다.



오늘의 캠핑장은 서울 노을공원 캠핑장인데요, 서울 시내 캠핑장중 제일 아름다운곳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이곳에서 헬리오 프레셔 샤워를 사용해보겠습니다.



사이트 구축을 마치고 땀이 조금 났습니다. 평시라면 대충 물티슈로 닦고 말리겠지만! 오늘은 체험단 활동을 하러 나왔으니 헬리오를 들고 샤워실로 향합니다. 그리고.. 샤워기를 놔두고 헬리오를 이용합니다 ㅋㅋ 보시는분들의 안구정화를 위하여 샤워실의 사진은 없습니다.


11리터의 물을 담은  헬리오로 샤워하면서 느낀점은. 호스를 머리위쪽으로 높이 올리면 압력 전달이 잘 되지 않아, 풋펌프를 지속적으로 밟아줘야 했습니다.

제조사에서 밝힌바로는, 5~7분의 안정적인 수압을 제공한다는데, 한번 풋펌프로 공기를 넣어주면 계속해서 나오는줄 알았죠. 오해였습니다.

샤워중에 지속적으로 밟아줘야 계속해서 물이 나왔습니다. 체감상, 3번정도 밟으면 30초정도 안정적으로 나오는것 같습니다.

호스를 낮추어서 사용할때엔 압력전달이 잘 되어서, 풋펌프를 그리 많이 밟지않아도 되었습니다.


제가 샤워할때 물을 상당히 많이 사용하는 편인데, 머리감고 세수하고, 몸은 물만 끼얹었는데 11리터는 적당한 용량인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발을 헹구는데 물이 다 사용되더라구요. 물을 조금씩 아껴가면서 쓰면 한번 채움으로 1회 샤워에 무리가 없는것 같습니다.




샤워를 하고 오는길에 사이트로 물을 채워왔습니다. 11리터의 용량이라 순수 물의 무게는 11kg 정도되겠네요. 개수대가 멀어서 요긴하게 썼습니다.

노을공원 캠핑장은 원래 개수대 시설이 잘 되어있어 굳이 헬리오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긴 하는데요, 리뷰를 위해 캠핑을 나왔으니 꾸역꾸역 사용해봅니다 ㅋㅋ 다시한번 생각해보지만 헬리오는 오지캠핑이나 개수대 시설이 잘 안되어있는곳에서 빛을 발할것 같습니다!




저희가 예약한 H구역은, 전기도 없고, 개수대도 멀리 떨어져있었습니다.

헬리오에 물을 채워와서, 세면볼과 오수를 담을 물통만 준비하면 어디서든 음식준비와 설겆이등 물이 필요한 활동을 할수 있습니다.




이렇게 풋펌프를 몇번 밟아주고,



세면볼을 이용하여 설겆이를 한후,



미리 준비한 오수백에 설겆이한 물을 따라 버리면 사이트에 배수시설이 없더라도 물을 쓸수 있습니다.

사용한 오수백은 코베아 멀티크린백인데요, 접어서 가지고 다니다 펴면 6.5리터나 물이 들어가기때문에 개수대가 멀리 있는 상황에서 왔다갔다하는 수고를 많이 덜수 있습니다.



호스가 본체보다 많이 높으면 그만큼의 압력이 더 필요하기때문에 열심히 풋펌프를 밟아가면서 설겆이를 합니다.

낮은 자세에서 본체옆으로 호스를 사용하면 풋펌프질을 많이 하지않아도 됩니다.



설겆이할때 헬리오가 이렇게 유용한데 설겆이 볼을 따로 들고다니는것이 조금 불편합니다.

팩킹 수납백을 통풍이 잘되는 파우치보다는 워시 베이스로 사용할수 있었으면 더욱 편리했을텐데요.




아직 팔고있는건 아닌것 같지만. NEMO에서 2014년에 새로이 '써코 워시 베이슨(Circo Wash Basin)'이라고 설겆이 볼을 출시하는것 같은데요. 아마도 요걸 팔기위해 헬리오 수납백에 방수기능을 빼지 않았나 싶습니다 -_-+

근데 이놈도 정말 물건이네요. 저 이쁜 초록색 하며 ㅠ 바람한번에 지금 사용하는 세면볼보다 훨씬 큰 크기로 커지구요.. 

아마 출시되면 저는 또 지르겠지요..


헬리오 사용을 마치고 집에갈때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사용후 남은 물은 본체 뚜껑을 따고 따라 버리면 끝~ 일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힘이 듭니다. 윗 뚜껑으로 남은 물이 모두 나오질 않아요..

제일 좋은 방법은, 윗뚜껑을 따고, 일단 물을 다 따라낸 후, 풋펌프를 이용해 공기를 가득 채웁니다.

그리고 샤워기를 틀어 내부를 들여다보며 고인물이 없게 호스로 모두 흘러가도록 하면서, 공기가 푸슉푸슉 나올때까지 샤워기를 틉니다.

이렇게 하고 집에와서 뚜껑따고 남은 물기를 다 말려주고 수납해두면 됩니다.


이번에 헬리오를 사용하면서 느낀점은 다음과 같아요~


장점 : 수납시 가벼운 무게, 충분한 물의 용량, 전원없이도 어디서나 사용가능. 다재다능함. 이쁨. 주목받음. (거 그런건 얼마요?)

단점 : 안정적인 수압을 얻으려면 지속적으로 밟아주어야함. 정리시에 물을 다 빼는데 어려움.

개선안 : 수납백을 설겆이 볼로 사용할수 있는 자비를 베풀라!





이상의 리뷰는 캠핑존의 니모 헬리오 프레셔 샤워 체험단 활동으로 지급받은 제품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저 주는거 아니에요~ 반납해야되요 ㅠㅠ

Posted by 모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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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자전거 캠핑 여행기 #1 - 통영

통영 자전거 캠핑 여행기 #2 - 욕지도

통영 자전거 캠핑 여행기 #3 - 일출



세번째 이야기 시작~




통영 자전거 캠핑 여행기 #1 - 통영

통영 자전거 캠핑 여행기 #2 - 욕지도

통영 자전거 캠핑 여행기 #3 - 일출


Posted by 모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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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자전거 캠핑 여행기 #1 - 통영

통영 자전거 캠핑 여행기 #2 - 욕지도

통영 자전거 캠핑 여행기 #3 - 일출



두번째 이야기 시작~





통영 자전거 캠핑 여행기 #1 - 통영

통영 자전거 캠핑 여행기 #2 - 욕지도

통영 자전거 캠핑 여행기 #3 - 일출

Posted by 모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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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자전거 캠핑 여행기 #1 - 통영

통영 자전거 캠핑 여행기 #2 - 욕지도

통영 자전거 캠핑 여행기 #3 - 일출



안녕하세요. 모근원입니다. 저번 율리교 캠핑 이후 또 껀수가 없나 지켜보던중, 5월 연휴에는 통영-거제도를 자전거로 여행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내려가는 기차안에서 찾아보니,  거제도는 자전거로 여행하기에 안좋은 조건이라고 하네요. 오르막 내리막이 무지하게 많아서 자전거로는 고행 of the 고행이라고 합니다 ㅠ 그래서 거제도를 바로 캔슬하고 욕지도를 가기로 했습니다. 미리 숙소를 예약해둔것이 아니라 바로 일정을 유동적으로 변경할수 있는것이 자전거 캠핑의 묘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전날 미리 싸둔 짐을 챙겨들고 집을 나서면서 한컷 찍었습니다. 아침 7시10분 서울역에서 내려가는 KTX라 서둘러야 했습니다. 전에 한번 해봤다고 노하우가 쌓여서 이젠 짐 챙기는데도 속도가 붙네요.  건대입구역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며 한컷 찍습니다.  일요일이라서 첫칸과 마지막칸에 자전거 탑승이 가능합니다. 스트라이다는 접이식 자전거라 접으면 아무때라도 탑승이 가능하겠지만, 짐을 풀렀다가 묶었다가 하는것이 귀찮아 그대로 태우고 갑니다. 와이프의 미니 스트라이다에는 텐트,2인용 침낭,매트2개가 패킹됩니다. 제 스트라이다에는 나머지 짐이 페니어 2개에 나뉘어 실리게 됩니다.  KTX인증에요~ 오우! 시속 292km!  이제 도착할때까지 한잠 자야겠네요.  기차의 객차 중간에 화물을 넣을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화물칸에 스트라이다를 접어서 놓고 이번에 장만한 락알람으로 묶어 두었습니다. 줄이 끊어지면 소리가 나는 케이블인데 길이조정이 되어서 이번 여행에서 유용히 쓰였습니다.  마산역에 도착했습니다. 이번여행에서 제일많이 들었던 이야기는 ‘거 그런 자전거는 얼마요?’ 라는 말이었어요 ㅠ 특이하게 생기긴 했는지 많은 분들이 물어보셨네요.  마산역에서 통영가는 버스를 타기위해 마산 남부터미널로 자전거로 이동했습니다. 6.08km 로 간단한 거리지만 자전거 도로가 아니라서 조금 신경쓰였습니다.  동대문에서 4호선으로 갈아타고 서울역에서 내려, 마산으로 가는 KTX를 탑승합니다. 이땐 워낙 경황이 없이 움직여서 찍은 사진이 없네요. 기차에 타고 나서 짐은 머리맡의 짐칸에 적재합니다.



* 오미사 꿀빵집은 두집이 같은집이라고 합니다. 첫번째가 원조라고 하시네요 - 클리앙 겨울향기님


통영 자전거 캠핑 여행기 #1 - 통영

통영 자전거 캠핑 여행기 #2 - 욕지도

통영 자전거 캠핑 여행기 #3 - 일출

Posted by 모근원


(nozoom)










*중간에 오류가 있습니다. 승차역은 '중앙성 응암역' -> '중앙선 응봉역'입니다. 이미지라 수정이 번거롭네요 ㅠ


*런타스틱 루트입니다. 런타스틱 바이크 류의 어플을 쓰시면 경로를 입력해서 네비처럼 보고 다닐수 있습니다.

https://www.runtastic.com/en/routes/jayangdong-yulrigyo





Posted by 모근원

매일 출퇴근하며 타고다닌 스트라이다가 어느날 저녁에 타려고 나가보니 빵꾸가 나있었다.

이런 젠장.. 펑크때문에 튜브간지 한달도 안되었는데 또 만원나가나.. 

앞으로 펑크나면 직접 때워보자는 요량으로 (돈이 아까워서) 동네 자전거포에서 펑크킷 (펑크패치킷)을 4000원 주고 사왔다.



빵꾸난 뒷타이어와 앞타이어. 왼쪽이 앞타이어고 오른쪽이 뒷타이어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그런지.. 뒷타이어에만 빵꾸가 두번이나 났다. 그리고 뒷타이어가 마모가 조금더 심했다.

좀더 지나면 앞뒤타이어 위치교환도 해주어야겠다.



동네 자전거포에서 사온 펑크킷. 패치 8개와 주걱두개, 금속사포, 본드 이렇게 들었다. roswheel 제품에 made in china.

4천원주고 사와서 인터넷 최저가 보니까 2900원 선이다. 배송비라도 아꼇다는 생각으로 ㅠㅠ 이런 젠장



뒷타이어를 눌러보니 손으로 쑥쑥 들어간다.



먼저 앞뒤타이어 사이 자석을 떼고 작업준비를 한다.



펌프캡을 따준다.



뿅. 그리고 가운데 철심(?)을 손톱으로 눌러주면 바람이 슉 하고 빠진다.

바람을 적당히 빼줘서 튜브가 쉽게 나오도록 한다.



주걱을 이용해 타이어 한쪽을 탈락시킨다. 주걱 두개로 한쪽에 고정시키고 나머지 주걱으로 빙 돌려 따라는데

그냥 힘으로 주걱하나로 빙 돌리니 따진다. 튜브가 찢어지지 않도록 조심조심



뼈와살이 분리된 림,튜브,타이어.



한달전에 만원주고 갈은 스트라이다 정품 튜브.. 곰새 또 빵꾸가 나다니 ㅠㅠ



다시 펌프를 이용해 바람을 채워준다. 빵꾸난곳을 찾기 위하여..



대야에 물받아두고 튜브를 빙 돌려본다. 빵꾸난곳에서 거품이 뽀골뽀골 올라오는걸 확인.

네놈이구나!



꺼내서 대충 물기를 닦아보니 저렇게 구멍이 뿅 하고 나있는걸 확인할수 있었다.

그래.. 아직은 패치로 때울수 있겠구나..



사포로 패치붙일부분을 빵꾸 주위로 살살 문대준다. 패치가 더 잘붙게 표면을 거칠게 한다.



그리고 들어있던 본드를 발라주고 약 1~2분간 기다린다. 그리고 패치붙이기 쉽게 튜브에 바람도 좀 빼준다.



요놈이 패치. 가위로 하나를 잘라내준다.



그리고 잘 붙이고 손으로 꾹꾹 눌러준다. 겉의 비닐은 떼도 된다지만 난 그냥 붙여두었다.

붙인다음에 약 3~5분간 기다려주자. 난 3분정도 계속 꾹꾹 누르면서 마사지..



분리시켯던 타이어 한쪽을 다시 림에 끼운다.



튜브가 들어가서 자리를 잘 잡게 바람을 적당량 넣어둔다.



타이어 안쪽으로 튜브를 넣어준다. 먼저 바람넣는 튜브 꼬다리? 플러그? 쪽을 먼저 끼우고 빙 넣어준다.

사진은 안찍었지만 타이어에도 조그마하게 찢어진 부분이 있어서 타이어 안쪽으로도 패치를 하나 붙였다.

타이어에 모래나 다시 빵꾸를 낼만한 물질이 있을지도 모르니 타이어 끼우기전에 한번더 안쪽을 닦아주면서 확인해보자.



다 들어갔다~



이런 젠장 ㅠ 타이어를 반대로 끼웠다.

타이어에는 주행방행이 있는데 스트라이다는 이렇게 앞뒤타이어를 붙일때 보면 주행방향이 동일해야한다.

다시 맨윗사진(타이어 빼기 전)을 보면 주행방향이 동일한데.. 

이사진을 보면 왼쪽의 앞타이어는 주행방향이 위로 되어있고, 오른쪽은 아래로 되어있는것을 볼수있다.

잘못 끼운거다...



요놈이 주행방향. 타이어의 모양을 보고도 주행방향을 알수있고, 옆구리에 화살표로 표시도 되어있다.



다시 타이어를 빼고 반대로 다시 끼우고 조립. 이때도 주걱이 사용된다. 타이어를 다 끼우면 바람 슉슉 넣어주고..



세차까지 마치고 돌아온 스트라이다.



출퇴근거리 10여분 되는 나에겐 정말 최고의 솔루션. 여름엔 땀좀 난다는게 함정..


* 타이어 공기압은 항상 적정선 (타이어에 표시되어있다. 최소 40psi 최대 100psi 이런식으로..) 을 넣어주고 타야 펑크를 방지할수 있덴다.

나는 항상 90psi 정도로 맞추고 타는 편.



Sony NEX-5N / Carl Zeiss Sonnar T* E 24mm F1.8 ZA / Lightroom 5 / 2013. 7. 3




Posted by 모근원

미국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 준비 부터 이번 여행으로 습득한 팁같은걸 정리해서 올리고 싶은데..

언제쯤이나 올라갈까요..


작년 몰디브여행도 아직 정리가 안됐는데 ㅠ



금문교



Twin Peaks 에서. 동상걸릴뻔.



샌프란 시스코



숙소 앞에서



후버댐



그랜드 캐년



Sony NEX-5N / Carl Zeiss Sonnar T* E 24mm F1.8 ZA / Lightroom 5 / 2013. 6. 15~23

Posted by 모근원
일찍도 포스팅하는 작년 10월달의 불꽃놀이

불꽃놀이보다 소풍온듯한 기분으로..

재현이
 
재영이형
 
불꽃 전

금강산도 식후경

사진은 요거 한장 ㅋ


Sony NEX-5 / E18-55mm F3.5-5.6 OSS / RAW / Lightroom 3 / 2011. 10. 8

Posted by 모근원
10월 8일. 명동 프리스비에서.


Sony NEX-5 / HORUSBENNU 35mm f1.7  / RAW / Lightroom 3 / 2011. 10. 8

Posted by 모근원

피자를 기다리는 쏘
 
피자헛 샐러드바. 새로생긴 저거. 딱딱해 ㅠ
 
이제 다이어트 할거니까 레귤러로 -ㅁ-
 
피자먹고 흐믓~
 
을지로에서본 양말
 

탑골공원 앞
 


 
인사동에서 새총발견!
 

대원군 행차
 


경복궁 도착!
 
아 정말 오랬만에 와본다.
 


정일품
 
바깥동네와 다른세상
 


경희루
 
예전과는 다른느낌. 물이 너무 맑았다.
 
하늘도 좋고~
 
경희루 배경으로 한컷
 


단청
 

향원정
 

향원정 연못
 
고종이 마지막으로 거처하였던 건청궁
 
이곳이 명성황후가 시해당했던 장소
 

저멀리 조선일보
 




가을날 나들이 끝


Sony NEX-5 / HORUSBENNU 35mm f1.7  / RAW / Lightroom 3 / 2011. 9. 18


Posted by 모근원
부산여행 마지막날 해운대
 
해운대의 아침. 파라솔 펴면서 하루를 시작

동백섬쪽으로 산책

아침에 옹기 종기 모여드는 사람들


많이 낚으셨나요

동백섬 산책로

구름다리에서 쏘

동백섬 누리마루

개구쟁이
 

누리마루같은 집에서 살고 싶다 ㅠ
 
셀카중
 
마느님
 

 
APEC 회의장
 
노대통령님 앉으셨던곳
 
누리마루 정원에서
 
산책을 마치고 돌아왔더니 파라솔이 거의 쳐져있었다.
 
돼지국밥 먹으러 다시 국제시장에
 
국밥아 나와라~
 
처음엔 냄새도 나는듯 했으나 먹다보니 먹을만 했음. 돼지국밥
 
식후 호떡
 
찹찹찹

이것이 씨앗호떡! 맛나다~
 
부산엔 일본차도 배타고 들어올수 있나???
 
또 군것질하러 깡통시장에
 
유부보따리
 
너무 배불러서 둘이 한그릇만 먹었음
 
보따리로 들어온듯한 수입상품들이 잔뜩 있었다.
 
수입담배들도 많고~
 

걸어걸어 부산항 여객터미널 구경
 
부산이 은근 산동네네유~
 
제주도 가는 배
 
누리마루호. 해적선이다~!
 
일본가는 배
 

 

안냥~ 부산~


Sony NEX-5 / E18-55mm F3.5-5.6 OSS, HORUSBENNU 35mm f1.7 / RAW /
Lightroom 3 / 2011. 8. 22



Posted by 모근원
용궁사 구경을 마치고 해운대에서 한창 해수욕을 하고 난뒤. 저녁.
 
슬슬 저물어가는 해운대

석양 비친 달맞이 공원


딱봐도 집값 비싸보임


그 많던 사람들도 주욱 빠지고

내일을 위해

해변에 옹기종기 앉은 사람들


완전 깔끔 했지만 조그마했던 숙소

토요코인 호텔

해운대 시장

해운대 골목


부산 사는 친구와 만나서 술집으로 가던 길

매떡! 레알 떡볶이 두개 준다. -_- 2천원에 떡볶이 두개 오뎅 두개?!?!? 나 눈탱이 맞은건가

술집에서 셀프 라면

차라리 여기 서비스 떡볶이가 더 맛났음.

취킨

골뱅이! 서울하고는 약간 다른 느낌

해운대 앞 유흥가

술집에서 술한잔하고 해변에서 맥주한캔하러..

저 많은 청춘 남녀들.

소영이와 혜빈이

우리 셋다 고등학교 동창

부산내려와 홀로생활하는 혜빈냥

나랑 혜빈이랑 한컷

마느님

헌팅을 기다리는 소녀들

헌팅에 성공한 청춘들

이렇게 부산여행 둘째날 종료


Sony NEX-5 / E18-55mm F3.5-5.6 OSS, HORUSBENNU 35mm f1.7 / RAW /
Lightroom 3 / 2011. 8. 21


Posted by 모근원

아...

부산역 토요코인에서 나와서 둘째날 숙소인 해운대 토요코인에 체크인

여기가 해운대 토요코인 호텔

후론트

체크인하고 나와서 한장

해운대


바다다~

저쪽이 달맞이 고개

저쪽이 부촌???

바다를 사랑하는 자세

해운대

둘이 같이 찍은 샷.

저번주에 갔던 명사십리는 게임도 안되는구나..

바다 색깔이 참 예술이었음

대구탕 한그릇 하고 바다에 들어갈 요량

기다리면서

부산사는 친구의 추천으로 간 대구탕집

아오 고놈 참 거대하네

용궁사 구경

해동 용궁사 초입

교통안전기원탑?!?!


배를 만지면 아들을 낳는다네요~



저멀리 보이는 용궁사

절경이로다








사람들도 많았다.

한컷

나도 한컷


용궁사.. 가본 절중 베스트 풍경

조용!







용궁사 다녀오신분들은 이걸 많이 기억하시던데..



아...

해 돋네


용궁사. 다녀봤던 절중에 비주얼로는 최강이 아닐까.


삼각대 세워놓고 한장


나는 개띠

마느님은 닭띠

오랬만에 보는 국화빵!

냠냠

Sony NEX-5 / E18-55mm F3.5-5.6 OSS, HORUSBENNU 35mm f1.7 / RAW / 
Lightroom 3 / 2011. 8. 21
Posted by 모근원

남포동에서
 

씩씩한 걸음

국제시장 지나가면서

여긴 이따 밤에 족발 먹으러 다시 올거임

PIFF 거리
 
부산극장

길바닥에 손바닥
 
기타노 타케시

이승기가 한번 왔다 갔더니 인기 폭팔

찹쌀 호떡

자갈치 시장

조개

자갈치 시장 공판장


시장 풍경

자갈치 시장에서 본 항구


우와 물고기가 막 있네!

우린 저런거 언제 타보나

비타민 워터 마시는 여자

이런것만 마셔요


자갈치 시장


갈매기 아니고 비둘기들

발 닦아 주는 자상한 남자

자갈치 시장

부산에서 부천

태종대에 왔습니다.

비가 정말 많이 왔었음.

저거 2만원

입항을 기다리는 화물선들??

무궁화

태종대에 도착

촛대바위

오랬만에 오니까 이런것도 생겼네

우체통

옜날에 세진이랑 왔을땐 저기 내려갔었던거 같았는데

촛대바위


태종대 등대

앗 이곳은!

오랬만에 본 모자상

태종대 온천 찜질방도 오랬만에 다시 가봤다.

목욕을 마치고 다시 남포동

냉채 족발 먹으러 고고싱


부산 소주 좋은 데이!

서비스로 주는 감자탕

드디어 나온 냉채족발

냉채족발 내 스타일!

여기서 먹었어요


Sony NEX-5 / HORUSBENNU 35mm f1.7  / RAW / Lightroom 3 / 2011. 8. 20


Posted by 모근원

출발~

도착하자마자 기차를 놓쳐서 어쩔수 없이 다음 기차 기다리면서 아침먹기

크리스피~

도너츠먹는 쏘

커피마시는 쏘

장난질 치는 쏘

처음타본 KTX 

iPad 로 영화보면서 내려가기

부산역 도착

벌써 다르다잉

부산역 안


부산역에 왔습니다.

안녕?

짐챙기기

숙소까지 가는길

부산역 건너편 차이나타운

Chinatown

걸어가고 있습니다.

첫날 숙소. 토요코인 호텔

일본의 비지니스 호텔 체인점. 싸고 깔끔합니다.

은근 부산에 산동네가 많네요

40계단

남포동 롯데백화점

여기가 남포동!

제일먼저 가야밀면

밀면이 그렇게 맛나다면서요

만두

주인공 밀면!
 
아.. 완전 내스타일..

밥먹고 시장구경

충무김밥 발견!


잡채 비빔???

이것도 유명하다고 해서 먹어봤는데.. 입맛엔 그닥..

색은 곱다.


이렇게 앉아서들 많이 드시더라구용

국제시장 앞에서

부산 오뎅!!!

매운 떡볶이!!!
 
만두!!!!

용두산 공원 올라가는길
 
용두산 전망대

비가 많이 와서 다음엔 어딜갈까 고민중

용두산 공원에서 본.

비가 정말 많이 왔다.

부산역에서 하나 집어온 광광지도

남산마냥 여기도 자물쇠들이..


용두산 공원에서 본 전경

뎅 뎅


바다다~
 
용두산 공원 빠이!


Sony NEX-5 / HORUSBENNU 35mm f1.7  / RAW / Lightroom 3 / 2011. 8. 20


Posted by 모근원
아침에 라면먹고 출바알~

전날 남은 찬밥을 말아먹는 센쓰

녹차밭을 가고싶었는데 낚여서 간 차 박물관

상민이

차 박물관에서 내려다본 전경

이번엔 제대로 녹차밭으로 고고싱


대한다원


왕 신기했던 나무. 뭐 이러냐.

녹차밭 올라가는 헬게이트

올라가기전에 쏘

동안이

보성 녹차밭

날은 무지하게 더웠지만 풍경은 좋았다.


렌즈 바꿔끼고 한컷

동안이

쏘님


녹차잎




구경하고 내려와서 계곡물에 발 담그고


아.. 시원했다.




계곡물에 발담그고 녹차쉐이크 한잔



시원했던 길





다들 신났다.
 

전봇대인지 나무인지



보성구경하고 담양으로 고고싱
 
떡갈비로 유명하다던 집 검색해서 간곳. 담양 덕인관
 
가격이 후덜덜
 
극악의 웨이팅을 뚫고 착석
 
덕인관 내부
 
담양에 왔으니 대잎술도 한잔
 
등장하신 떡갈비 4인분
 
상차림
 
한우암소라는데.. 뭐 내가 알길이 있나.
 
죽통밥. 추어탕을 주긴하지만 요게 만천원이라니 ㅠ
 
금강산도 식후경
 
담양의 대나무숲
 
죽녹원
 

영화촬영도 많이하고 그랬다던데
 
저분.. 영화촬영중인것 같았다 -_-
 

:-)
 

돌아보세요~
 
찰칵
 




알포인트도 찍었다.
 
1박2일도 찍었다.
 

시원하고 다 좋았는데.. 모기가 좀 많아서 고생 ㅠ
 




이것이 한국식 정원입니까?
 
2박3일간 여행을 마치고 서울올라가는길
 

지쳐서 쓰러짐
 
올라오는길 운전 고생한 동안이

2박3일간의 여정


Sony NEX-5 / E18-55mm F3.5-5.6 OSS, HORUSBENNU 35mm f1.7
/ RAW / Lightroom 3 / 2011. 8. 15


Posted by 모근원

다음날 아침. 남은 반찬들과 전날 먹었던것을 볶아서 냠냠 ㅎㅎ

출발하기전에 시골집에서 한컷

바다가 보이면 바로 들어갈수있게 수영복들 입고.

해남에 도착해서 단체사진


경치좋은길;; 시작

아...

송호해수욕장

여기서 놀까 하다가 명사십리로 이동결정


상민이

땅끝 해남 인증샷

저멀리 보이는 전망대


땅끝에서의 풍경


사진찍고 출발~

완도 도착


저멀리 장보고 기념관

해수욕장 도착해서 튜브에 바람넣는 동안이


신지면 명사십리 해수욕장

물놀이 전에 점심먹으러 중국집으로


탕수육

콩국수

씐나게 물놀이 후 숙소로 와서 휴식중에


꽤나 괜찮았던 해수욕장

지쳤음

저녁먹으러 다시 완도항으로


굉장히 깨끗했었다

저기 전망대에서 날 좋으면 제주도도 보인다던데..






완도항에서 구경

그 앞에 있던 횟집

생선보는중

으아.. 비싸다 ㅠ

츠키다시로 죽여주는구만.

근데 죄다 해산물 ㅠㅠ


아쉽게도. 횟집에서 주는 콘샐러드와 고등어구이가 없었다 ㅠㅠ

꼴뚜기 가족

드디어 나온 농어님. 냠냠

지리. 나는 개인적으로 매운탕으로 먹고 싶었는데 ㅠㅠ 3인의 선택

한잔 하시고

그 옆집에는 최경주 횟집

밥먹고 산책중에

최경주 동상

타이거우즈



숙소로 돌아갑시다~


Sony NEX-5 / E18-55mm F3.5-5.6 OSS, HORUSBENNU 35mm f1.7
/ RAW / Lightroom 3 / 2011. 8. 14


Posted by 모근원

신덕식당 입구에서 동안이

여기도 원조 저기도 원조

살인미소 상민이

비싼건지 싼건지.. 쩝..


아 장어는 언제나오는거야

잠자코 기다리렴

사진찍으면서 시간때우기


나왔다 반찬!

고창에 왔으니 복분자주도 한병 시켜놓고


장어먹고파요~

기본은 양념장어

얘기를 하면 소금구이로도 준다


전라도 소주 잎새주

장어먹고 선운산 산책중

노부부;;

시원한 계곡 ^^



날이 무척 더웠었다.



계곡에 와서 신나부러용





물놀이중

세친구





꽃보다 남자


고창에서 우연히 만난 대학친구 아랍인

선운산에서 나와서 함평가는길

멋진 풍경

시골집으로 와서 삼겹살 세팅중

저녁메뉴는 삼겹살~





저녁먹고 퍼져있는중

게임도 한판하고..

고스톱도 한판 :-)


Sony NEX-5 / E18-55mm F3.5-5.6 OSS, HORUSBENNU 35mm f1.7
/ RAW / Lightroom 3 / 2011. 8. 13


Posted by 모근원
주말에 지하철타고 놀러가기 고고싱
 
천안역에서 내려서 병천으로 가는 버스

병천 아우내 장터 도착

쏘쏘님

모모

여기서 제일 유명하다는 순대집 도착

순대를 기다리는 진지한 자세.

병천 순댓집에서 우연히 만난 방과장님;; 이런 우연이!

이것이 병천 순대. 양은 진짜 많다.

순댓국도 한그릇.

먹을거 나오니 행복해져요 ㅎ

집으로 가는길

천안 호도과자집중에 제일 원조라는 집

쌓아놓고 팔던데..

원조인데 팥 밀가루가 죄다 중국산?!

맛만 있으면 되지 뭐..

어쨋든 원조라던 학화 호도과자.

서울로 가입시다~


Sony NEX-5 / HORUSBENNU 35mm f1.7  / RAW / Lightroom 3 / 2011. 7. 30


Posted by 모근원

열심히 고기를 굽고~

기념사진.

캠핑에는 역시 빠질수 없는 맥주!

삼겹살 쏘세지 지글지글

처제네 커플

나와 소영이. 사이코 


불꽃남자

술한잔 하면서 넷이 땅따먹기 게임중.


Sony NEX-5 / HORUSBENNU 35mm f1.7  / RAW / Lightroom 3 / 2011. 7. 8


Posted by 모근원
다음날 산책



재현이네 커플

풍경이 멋진곳에서~

설정의 달인

망향 비빔국수 본점에서

명동에 있을때 즐겨먹었는데. 역시 맛난다~

이번 여행의 든든한 BMW 328i Conv 샷.

망향 비빔국수. 이것이 오리지날!

만두도 시켜서 같이 냠냠

구석기 매점 -_-;;


날이 무쟈게 더웠다.

설정의 달인

은폐

먹어! 마셔!

지친 그대들

시원한물에 발담그기

Sony NEX-5 / E18-55mm F3.5-5.6 OSS / RAW / Lightroom 3 / 2011. 6. 4


Posted by 모근원
 연천 허브빌리지에서 산책후에 저녁식사 

파머스 테이블에서 저녁식사 나오길 기다는중.



스프. TGIF에서 호박 스프랑 비슷한맛.

샐러드

까르보나라~

기대했던 스테이크~

파머스 피자(?) 완전 당했다. 우리가 기대했던 피자가 아니야 ㅠㅠ

다같이 저녁 샷

셀카~

허브빌리지 내의 숙박시설인 게스트 하우스에 투숙하면 이렇게 목걸이를 준다.
허브빌리지 자유이용권(?)쯤?

허브빌리지 안의 양식당인 파머스 테이블에서

저멀리서 식사중인 재현이네

밥 다먹고 커퓌 한잔~

설정....?!?!


이번 프로포즈 여행을 도와준 재현이네 커플

파머스 테이블에서 이렇게 실내 허브 정원으로 바로 연 결~


멋드러진 실내 정원




참.. 실내에 막 새도 날라댕기고 그랬다 -ㅁ-;;;


허브빌리지의 야경





방에 돌아와서 소영이의 기념샷


저녁먹고 산책후에 재현이네 커플과 맥주 한잔~

베드룸~으로 올라가는 길 ㅎ


불꽃놀이를 하려고 했는데 아무도 라이터가 없어서 ㅠㅠ 결국 불꽃을 못 붙였다는 슬픈 전설;;


Sony NEX-5 / HORUSBENNU 35mm f1.7  / RAW / Lightroom 3 / 2011.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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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근원
* update : 연천 허브빌리지는 전재산 29만원씨의 아들이 운영하는곳입니다 ㅠ 무지가 죄입니다 ㅠ

프로포즈 후의 허브빌리지 구경.





프로포즈 준비해놓은 방. 땡큐 재현&경림

허브 빌리지 입구.
우리는 투숙객이라 따로 입장권을 끊지는 않았다.

허브 빌리지

입구에서 가장 멋있었던 조형물

곳곳에 이렇게 허브 양초를 켜두었다.

중간에 금붕어들

3년만에 맞춘 커플링 :-)

쏘쏘

임진강과 뷰가 겹치는 멋진 풍경

재현이네 커플


소영이

전망 좋았던 곳에서

공연장도 있는데 우리는 이미 그날의 공연이 끝난 뒤에 구경했다.


족욕탕. 발 담궈보지는 않았다.

소영이

쭉쭉



큰 연못

이름 모를 갖가지 허브들이 잔뜩




꼭 투숙 아니더라도 당일치기 여행으로 놀러와도 좋을듯

아직 꽃피우진 않았던 허브 농장

찜질방도 있다.



파머스 테이블에서 저녁식사중이었던 재현이네 커플


Sony NEX-5 / E18-55mm F3.5-5.6 OSS / RAW / Lightroom 3 / 2011. 6. 4



Posted by 모근원
2011년 6월 3일은 내 사랑 소영이와 1000일째 되는 날 이었습니다. 
원래 이벤트에 인색한 편이기도 하고 최근 들어 기억에 들만한 이벤트도 해준 적이 없어서,
이번 1000일째에는 뭔가 특별한 추억을 가지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약 한달 전인 5월 초부터 절친이자 이벤트의 神, 재현이와 1000일 이벤트를 고민을 하였습니다.
이번기회를 빌어 프로포즈를 하기로 결정하고 여행계획을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6월3일 당일에 놀러가게 되면 평일인데 무리하여 휴가를 내고 놀러가는 것이라, 소영이가 이벤트를 눈치를 챌것 같아서, 딱 1000일 되는 날이 아니라서 아쉽지만 6월 4일 토요일,
재현이네 커플과 1박 2일로 놀러간다고 소영이에게 미리 상황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1박 2일로 놀러가서 고기나 구워먹고 오는것을 생각하던 소영이를 깜짝 놀래켜 주기위해 이벤트를 준비합니다.

먼저 숙소가 문제였습니다.
프로포즈를 하는데 공주풍의 샬랄라 펜션이나 후줄근한곳을 빼고나니 가격이 너무 비쌌습니다.
재현이가 찝어준 가평의 한 펜션은 강 옆에 있어 풍경이나 실내 인테리어 모든것이 뛰어났지만 방값만 60만원이 넘어버려서 다른곳을 더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발견한 곳이 연천에 위치한 허브빌리지였습니다.
방값도 저렴한 축에 속하였고 인테리어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 update : 허브빌리지가 29만원씨와 관계된줄 미리 알았더라면 안가는것인데 ㅠ 무지가 죄입니다. 이런 젠장...

* 사진은 허브빌리지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방을 예약을 해두고 두번째로는 반지를 종로에 가서 구입했습니다.
저희는 아직 커플링을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제빵일을 하던 소영이가 손에 낄수 없기도 하였고, 악세사리 등을 잘 챙겨서 하고 다니는 성격들이 아니었기 때문에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커플링을 하고 다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여자친구 반지사이즈를 몰랐다는것입니다. 그래서 평균 사이즈로 맞추고 나중에 사이즈 조정을 하더라도 어쩔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잘 맞아서 다행이었습니다.
반지는 대략 1주일정도 걸려서 수령할수 있었습니다.


반지까지 준비한후 재현이와 두세번 더 만나서 프로포즈 이벤트에 대한 회의(?)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몇일이 더 흐르다가 우연히 보게 된 영화 '김종욱 찾기'에서 영감을 찾았습니다.


예전부터 이러한 인테리어는 많이 보았지만 웬지 그동안 찍었던 추억들을 이용해서 프로포즈를 한다는것이 맘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소영이와 찍었던 사진들을 방에 도배(?)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대충 홈페이지에서 예약 해놓은 방의 사이즈를 구해서 필요한 사진 갯수를 구해봤습니다.
약 500여장이 필요할 것 같다는 결론이 나왔고 여유있게 준비하기 위하여 그동안 찍은 사진 중 1000장을 고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사진중 일부는 슬라이드 쇼로 제작해 두어 프로포즈를 진행 중에 대형 TV에서 계속 흘러나오게 하고 싶었습니다.


 
슬라이드 쇼는 맥의 iPhoto 를 이용하였고, 배경음악은 Garage Band 로 이어 붙이기를 하였습니다.


 사진들을 다 정리 한 후에는 인화업체를 골랐는데 고르고 고르다 보니 ZZIXX 가 제일 품질도 괜찮고 평도 좋아서 1000장을 인화신청 하였습니다.


사진 배송은 정말 광속이었습니다. 주문한지 하루만에 인화가 다 되어 도착했는데,
무엇보다 사진의 광택이나 색감이 마음에 딱 들게 와서 다행이었습니다. 


사진들을 거는데 필요한 나무집게 600개와 마끈은 인터넷 문방구 사이트에서 주문을 하였습니다.
이벤트가 끝나고 이곳저곳에 쓰일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는 프로포즈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프로포즈 영상을 만들면서 느낀것은 나중에 비디오 편집을 해서 TV로 볼것이라면 동영상을 찍을때 세로로 찍지말고 가로로 찍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보통 핸드폰은 세로로 동영상을 찍는 경우가 많은데 정작 이렇게 하면 나중에 TV에서 볼때 좌우가 까만 여백으로 나와서 이쁘지가 않더라구요. 


모여서 중간 점검을 하고 이벤트에 대해 최종 계획을 세우는날. 재현이와 재현이 여자친구인 경림이.



약간 설정입니다;;
사진을 보며 이벤트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원래는 모여서 노끈에 사진들을 다 엮어서 가지고 가서 바로 붙일 예정이었는데 비 효율적이라
현장에서 바로 사진을 붙이는 작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집중하고 있는지 입이 삐쭉 나왔네요 ^^;

계획했던 이벤트는 이랬습니다.
먼저 아침에 재현이 커플을 만나 사진들과 케잌등을 전달해줍니다.
친구 커플은 아침부터 연천으로 바로 가서 방에 도배작업을 시작합니다.
저는 여자친구를 만나 파주쪽으로 드라이브를 하고 점심을 먹고 친구가 작업이 완료되었다는 신호가 오면 그때 맞추어 연천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친구들은 늦게 온다고 썰을 풀며 방문을 열면서 Surprise~







드디어 프로포즈 하는 날 아침.
또다른 절친 진비에게 드라이브 기분도 낼 겸 뚜껑 열리는 차를 빌려가지고 나왔습니다.
  

계획대로 아침에 재현이를 만나 재료들을 전달하고 헤어진다음,
저는 여자친구네 집으로 가서 픽업을 하고, 파주쪽으로 드라이브를 떠났습니다.


해이리에 가서 커피도 한잔하고


까페 구경도 하구요.


이렇게 저희가 데이트를 즐기는 동안 내 친구 재현이는 연천에 도착하여 노가다를 시작합니다 ㅠ
아래 사진들은 재현이가 작업간에 찍어 둔 사진입니다.



미리 준비해간 노트북에 TV를 연결하여 슬라이드쇼를 준비합니다.


나중에 들은 것이지만 방 벽이 페인트로 발라져있는 구조라 준비해간 스카치 테이프가 안붙어서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ㅠ



얼추 붙여지는 입구쪽.


사진을 붙이면서 사진들의 무게를 테이프가 이기지 못해서 붙이고 나면 떨어지고 붙이고 나면 떨어져서,
정작 프로포즈할때 사진들이 떨어지면 어쩌나 하고 친구들이 걱정했다고 하네요.


그러고보니 사진을 많이도 뽑았네요;


노끈 말고도 이런 식으로 붙여두기도 했더군요. 센스쟁이들 :-)


사진들을 붙이고 불을 끈 다음 친구들은 2층으로 잠복합니다.
제가 체크인을 할수 있게 프론트에 키를 다시 가져다 놓고 말이죠.
그리고 제가 차를 끌고 도착했습니다.
친구들은 밤 늦게나 온다고 말하면서 소영이와 방으로 들어왔습니다.


방에 들어왔는데 여자친구는 제일먼저 피아노를 보고 '와~ 멋지다' 그러더니 벽에 붙어 있는 사진들을 보고는 본인 사진인지도 모른채 '여기 인테리어가 되게 특이하다' 라고 하더군요 -_-;
그러다 자세히 사진을 보더니 그제서야 놀라더군요. 

사진 구경들 하고 준비해둔 프로포즈 영상을 같이 앉아서 봤습니다.



영상이 끝나고 반지를 껴줄때 2층에서 잠복했던 친구들이 케잌을 들고 내려오네요.

 
이 케잌은 사연이 조금 있는 케이스인데
소영이는 약 3년동안 대형 제과점에서 제과,제빵일을 했었습니다.
지금은 학업때문에 일을 그만두었지만 오래 인연을 맺어 왔던 제과점의 의미가 있을 것 같아 미리 구입해둔 케잌입니다. 


사진찍는건 좋아하지만 찍히는데는 영.. 손 위치 처리를 못했네요 ㅠ



이렇게 무사히 프로포즈를 마쳤습니다.
여자 친구가 깜짝 놀라기도 하였고 너무 좋아해줘서 다행이었어요 :-)



밤에 맥주한잔 하며 도와준 친구들과 한컷 :-)

들러주신분들도 축하해 주실거죠? 열심히 이쁘게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스압을 이기고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다 써놓고 나니 준비하는 과정들이 너무 오타쿠 스럽네요. 귀엽게 봐주세요 ^^

연천 허브빌리지에서 찍은 사진은 다음에 정리해서 올릴게요 :-)

Sony NEX-5 / E18-55mm F3.5-5.6 OSS / RAW / Lightroom 3 / 2011. 5. 29



Posted by 모근원
덕원이형 돌잔치겸 놀러가서 찍은 사진들

지하철 타고 고고싱
 

헌혈하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수원 화성
 



들어가는데 입장료 받아서 안들어가본;;
 
장안문
 
돌잔치 가기전에 커피 폭풍 흡입
 



중국 전통방식의 정원









지켜보고있다


Sony NEX-5 / HORUSBENNU 35mm f1.7  / RAW / Lightroom 3 / 2011. 5. 28


Posted by 모근원

지나가다 본 쿠폰식 일식당

몇번 안가봤지만 추억(?)에 젖어 이곳에서 저녁식사를 하기로 결정 :)

돈까스엔 아사히(?) 근데 너무 비싸.. 담엔 걍 국산 맥주 마셔야지 ㅠ



캬~

아무리 해도 관리안되는 표정. 사진찍히는건 너무 어려워 ㅠ


밥기다리면서 찍어보기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 우동~
 
새우~
 
저녁 샷
 
저녁먹고 피자에 맥주
 

홍대 거품에서

Sony NEX-5 / HORUSBENNU 35mm f1.7  / RAW / Lightroom 3 / 2011.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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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근원


영섭이와 효용이
 
진우 와이프
 
엄탱커플
 

달리는 정진형과 두혁이
 
반갑다 성태야~!
 
예비신랑 주상이
 
쏘쏘와 악마 이두희
 
아랍
 
처음에는 멀쩡한 친구들
 

형수님
 
쌍둥이아빠 수완이형
 
주인공(?) 지훈이형
 

슬슬 취해가는중
 
귀여운 소윤이
 




한명
 
두명
 

세명
 
기절중
 



이쁜 쌍둥이들
 




집들이가 끝나갈때즘 시체들

Sony NEX-5 / HORUSBENNU 35mm f1.7  / RAW / Lightroom 3 / 2011.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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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