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mohome.com :: 괴발자 모근원

마지막 이틀은 쇼핑을 하느라 카메라를 들고 다니질 않았다.
14일 저녁에 시부야에서 오랬만에 만난 토론토 친구 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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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와가 좋아한다는 한 영국식 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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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와와 쇼와 여자친구 유카리.
유카리는 nonno 모델로도 활동을 하고 있는 대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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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와 쇼와.
그와중에 V 는 빼먹질 않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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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와가 데리고온 친구 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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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켄토.
재미있던 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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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친구들.
요즘 얘네들 트렌드는 사진찍을때 표정 망가트리기 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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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의 마지막 밤. 즐거웠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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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느새 다음날. 집에 돌아갈 시간.
집에 올때도 역시 '잘' 타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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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했던 기내식. 전날 과하게 먹은 술땜에 비행기안에서 큰일낼뻔했다.


Nikon D70s / 18-55mm 1:3.5-5.6 / JPG HIGH / `08.7.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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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근원

유럽형 테마파크.. 라고는 하지만 특이한 쇼핑몰이었던 아오미역의 비너스 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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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쇼핑몰로. 저 천장이 시각에 따라 색이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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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거리를 재현해 놓은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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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로마에 온듯한 기분도 느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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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메가웹의 연장선인 '오래된 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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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의 오래된 차량들을 비너스 포트 안에 전시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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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끝내주던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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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은 잠시 이탈리아 분위기..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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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스카이라인 G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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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해가 질 시각에 비너스 포트에도 노을이 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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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빅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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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이근처는 "빅" 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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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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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빅사이트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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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 시티안에는 가게 홍보를 위한 일명 "찌라시 로봇"이 돌아다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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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 4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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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운데 우리 루피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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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만화의 전설. 소년 점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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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롤모델 -_-; 루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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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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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불타올랐었던 슬램덩크. 2편은 언제 나오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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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이바의 야경을 기다리며 저녁은 한껏 분위기 내기로.
이렇게 레인보우 브릿지가 보이는 아쿠아 시티의 한 레스토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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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무리 비싼걸 먹어도 혼자라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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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 시티 옆의 다이바쇼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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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는 특이하게도 스피커에서 홍콩 길거리의 소음이 흘러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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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나마 홍콩에 온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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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만큼은 순간 끝내줬다.
다음 여행은 홍콩으로 결정났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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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도 먹고 홍콩도 찍었으니 오다이바 야경 찍으러 고고싱.
첫 목표, 자유의 여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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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멋지다는 레인보우 브릿지의 야경. 인데 내가 찍으니 안 멋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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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떠있는 배에선 박수소리와 술취한 노랫소리가 흥겹게 흘러나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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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 TV 빌딩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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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관람차를 찍을 포인트를 놓쳐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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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젠 호텔로 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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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김없이 그날의 야식.


Nikon D70s / 18-55mm 1:3.5-5.6 / JPG HIGH / `08.7.13
Posted by 모근원

도쿄 여행의 꽃.
화창한 일요일에 도쿄 친구들도 꼭 가보라는 오다이바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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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바시 역에서 유리카모메로 갈아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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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있던 스이카로 유리카모메도 탈수 있었지만, 오다이바를 돌아다니기 위해서는
유리카모메 1일권 (800엔) 이 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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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카모메는 무인 전철이다. 따라서 이렇게 맨 앞자리를 타는것이 즐기는데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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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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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레인보우 브릿지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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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좌석의 유리카모메는 놀이기구만큼 재미있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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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대수사선의 그 레인보우 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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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열차 유리카모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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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이바로 들어가기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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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보고 싶었던 레인보우 브릿지. 저 멀리 도쿄 타워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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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이바에 오면 또 이분이 계신다.
자유의 여신상 미니어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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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브릿지와 여신상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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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도 찍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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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워서 이렇게도 찍어본다.
이렇게 찍고는 "뉴욕 다녀왔다"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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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 TV 본사.
공상 과학 영화에나 나올법한 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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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여행을 하니 사진 찍어줄 사람이 없쿠나. 유일한 단점 ㅠ
표정도 굳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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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이바에는 이렇게 해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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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커들은 도쿄에서 힘들다.
이렇게 스모킹 에이리어에서만 담배를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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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메가웹
도요타 자동차들을 전시 하고 시승해볼수 있는 공간. 잘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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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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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걸 탔다. 그란투리스모 체험형 게임기.
타고 난 뒤에 진짜로 멀미가 쵸큼 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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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언제 들어오나요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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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자동차중 제일 좋아하는 프리어스.
2년전에 타카마츠에서 타보고 반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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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대 관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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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에서도 나왔었지. 대 관람차.
물론 타지는 않았다. 혼자 무슨재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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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람차는 안타고 그앞에서 간식은 먹었다. 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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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재미없는걸 이제 개봉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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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대 관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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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70s / 18-55mm 1:3.5-5.6 / JPG HIGH / `08.7.13
Posted by 모근원
들어는 보았나.
오타쿠의 성지 '아키하바라'
줄여서 '아키바' 라고도 하고 일본 최대의 전자상가이다. 물론 용산전자상가가 규모면에선 더 크다.
나는 전차남의 팬이기 때문에 다른이유-_-에서라도 아키하바라는 꼭 일요일에 가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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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을 나오자마자 묘한 포스가 풍겨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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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게임의 왕국 답게 여기저기 게임 포스터와 '클럽 세가'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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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라는 느낌이 팍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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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남을 하도 봐선지 눈에 익는 건물과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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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뒤쪽엔 이런 조그마한 '토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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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포스의 아낙네들을 쉽게 거리에서 볼수 있었다.
그나저나 무섭게 찍혔군요. 아수라 백작 코스프렌줄 알겠음. 지못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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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건물은 거대한 게임센터인 타이토 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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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배가 고파 아침 겸 점심밥을 먹으러 간곳은 이러한 조그만 카레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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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 카레덥밥 중간 매움. 인데. 사진이 잘못찍혀서 그렇지 보기보다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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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처음와보는 거리인데 데자뷰를 느껴버렸다.
역시 난 오타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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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치치부텐키의 오뎅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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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자판기이다. 영화 '전차남'에도 나온 아키하바라의 명물.
물론 먹지는 않았다. 카레먹고 배불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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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정품만 쓴다더니 어둠의 골목은 우리나라와 별반 다름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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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너무너무너무 더워서 들어간 excelior caffe 에서의 아이스 라떼.
체인점인데다가 가격도 저렴해서 도쿄 여행중 자주 이용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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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식히고나서 다시 아키바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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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묘한 분위기의 가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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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성인용 게임을 파는 가게였던것 같은데
바빠서 들어가지는 않았다. (바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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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선 무슨 행사인가 촌스러운 옷들을 입혀놓고 인터뷰등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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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아키하바라의 명물 메이드 까페.
이렇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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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분위기의 까페들이 여기저기 많다.
특히 이 @home cafe 는 유명하다고 하는데 5,6,7 층이 다 만석이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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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오른쪽에 소머리 빌딩이 눈에 익는다.
역시 난 오타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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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라옥스 건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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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앞 라디오 회관앞에서는 여기저기 메이드
까페에서 나온 직원들이 홍보를 하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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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회관앞. 전경.


Nikon D70s / 18-55mm 1:3.5-5.6 / JPG HIGH / `08.7.13


* 메이드 까페는 물론-_-갔었지만.. 사진을 못찍게 하느라 콜라 한잔 마시고 나왔다.
평생 볼 오타쿠 동지들을 한자리에서 다 본것 같았다;;
Posted by 모근원
이날은 야경을 찍기위해 평소와 다르게 움직였다.
피곤도 상당히 누적되어 있었고, 오전에 지유가오카에서 사진을 찍고
낮잠을 잔 후에 야경을 찍으러 돌아다니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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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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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지유가오카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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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길을 건너면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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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옆에 있는 도넛 플랜트 뉴욕시티. 일본에도 있는줄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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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유가오카는 고급주택가와 럭셔리한 상점들이 모여있는곳으로 한국의 청담동이라 불리우는 곳.
'오죠사마' 라고 불리우는 이들을 위한 고급문화가 집결되어있는 곳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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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부티끄들도 여러군데서 볼수 있었다. 유럽에 온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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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타.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표방한 쇼핑 장소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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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우안. 전통 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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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한 테니스용품점의 센스있는 익스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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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으로 먹은 오야코동. 너무 달아서 내 입맛에는 맞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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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자러 호텔로 돌아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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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자고 일어나. 야경 출사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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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저녁에 일어나자마자 간곳은 신주쿠의 전통 라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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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의 나마비루 (생맥주)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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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제일 감동했던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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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먹었던 일본 음식중에 제일 맛있었다.
그런데 라면 이름을 모른다. 대충 메뉴보면서 이거로 달라고 했기때문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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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챙겨먹고 신주쿠의 야경을 담으러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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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가부키쵸의 밤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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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사잔 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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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키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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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을 보는것과 비슷한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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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역 동쪽 출구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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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타워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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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타워의 야경.
물론 올라가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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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 돌아와 그날의 야식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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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밥과 꽃게랑의 절묘한 조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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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의 맛도 꽤나 근사했다.
일본에서 먹는 맥주맛은 캔맥주건 생맥주건 하우스맥주건 실망시키는 법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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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 카-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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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테레비젼에 소프트뱅크 모델로 많이 나오던데. 이 흑인의 정체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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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가 하고있었다. 야식먹다가 그대로 쓰러져 취침.



Nikon D70s / 18-55mm 1:3.5-5.6 / JPG HIGH / `08.7.12
Posted by 모근원
하라주쿠에서 간단한 쇼핑후, 야마노테선을 타고 신주쿠 역으로 이동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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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신주쿠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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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역앞의 스튜디오 알타.
그냥 쇼핑몰이다. 주로 여성용 의류를 파는데 남자옷은 별로 없어서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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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역 동쪽출구 앞 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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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오른쪽으로 쭉 쇼핑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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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한국 유니클로와 다른 종류의 상품을 취급하는것이 많고
가격도 더욱 저렴했다 @_@ 물론. 세일기간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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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탄 백화점.
1866년에 세워졌댄다. 쇼핑좋아하는 사람들이 들어가면 눈 뒤집혀질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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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토 스테이션엔 스트리트 파이터 4가 가동되고있었다.
한판 해볼까 하다가 몇판을 구경하고는 그냥 나왔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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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사랑모임. 정도 되려나 -_- 대충 봐선 빠찡꼬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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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시마야 뒤쪽.
오토바이도 많고 이 거리에는 그냥 길바닥에 철퍽 주저않아 맥주등을 마시는 젊은이-_-들이 많았다.
말그대로 길 구석에 앉는것이 아닌.. 도로 한가운데에 철푸덕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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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사이즈의 타카시야마 타임즈 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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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T 도코모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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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한 교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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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청으로 가는 길중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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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도쿄도청이다.
일본의 유명 건축가 단게 겐조가 설계를 하였다고 한다.
45층엔 무료 전망대가 있어서 그곳에서 야경을 찍는것이 이날의 목표.
그런데 삼각대를 들고 오지 않았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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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층 전망대에서 본 도쿄도청의 미니어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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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창 밖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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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장난감들을 파는 오미야게샾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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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가운데즈음에 허여멀건한것이 도쿄돔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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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하는 여행의 장점은. 편하고, 돈덜들고, 음악을 들으며 다닐수 있으며, 스케쥴이 자유롭다는것이지만... 단점으로는. 사진 찍어줄 사람이 없다는것.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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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 밤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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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청에서의 도쿄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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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 돌아온후 둘째날을 마무리하는 둘째날의 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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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냉 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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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 삼각김밥.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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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삼각김밥. 이것도 합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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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문제는 언제나 인스턴트 우동이다.


Nikon D70s / 18-55mm 1:3.5-5.6 / JPG HIGH / `08.7.10

Posted by 모근원
둘째날 일정은 시부야에서 사진을 찍고, 점심엔 리에님을 만나 식사후 오모테산도와
하라주쿠 그리고 신주쿠를 돌고 돌아오는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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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반에 기상하여 전날 미리 사둔 인스턴트 우동을 아침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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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은 다음과 같다. 조리방법이 일본어로 써있어 전혀 알아볼수 없었지만, 라면인생 25년의
감각으로 조리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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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카레라면.
다시는 줘도 안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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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으로 가다가 신호등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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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에도선 에서 우리나라 2호선과 같은 순환선인 야마노테선을 타기위해 고탄다역에서 갈아탄다.

도쿄의 환승시스템은 라인에 따라 회사가 틀린경우에는 표를 내고 나와서 새로이 표를 구입해서
해당 라인으로 새로 타야한다. 따라서 예전 같으면 여행자들은 매번 노선도를 보고 행선지까지
얼마인가를 체크해서 해당 금액의 표를 구입후 틀렸을 때에는
정산기를 이용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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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이 스이카 (Suica) 카드. 한국의 T-Money 와 비슷하다.

  스이카와 비슷한 카드로 파스모 (Pasmo) 카드가 있다. 틀린점은 발행하는 회사가 JR 과 도쿄메트로 정도로 다르다는점. 작년 (2007년 3월) 부터 스이카와 파스모가 상호이용이 가능하도록 협약을 맺었기 때문에 도쿄에 여행갈때는 스이카 던 파스모 던, IC 카드 한장으로 JR선, 도쿄 메트로선, 각종 사철, 버스 그리고 유리카메모선까지 거의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수 있다. 따라서 정산이나 행선지를 확인해서 표를 사는일은 더이상 하지 않아도 된다는점.
  게다가 패밀리마트와 지하철내 몇몇 자판기 그리고 스이카를 지원하는 택시도 보았다.
스이카 구입은 JR 내 스이카 판매기에서 2000엔을 투입하면 구입할수 있고 1500엔이 충전이 되어있다. 카드가격은 500엔인셈. 나중에 더이상 쓰지않을때 카드를 돌려주면 500엔을 환급받을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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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시부야 앞. 아침 이른시간인데도 사람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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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코 출구 앞의 초경량 전차 500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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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의 약속장소로 이용하고 있는 하치코 동상.
시부야역 하치코출구로 나오면 볼수있다.
이 하치코라는 개는 주인이 죽은후에도 시부야 역앞에서 주인을 기다린 충견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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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전광판의 최지우와 초난강씨. ㅋㅋ.
이 공익광고 같은것. 우리나라에서도 방영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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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제일 크다는 스타벅스.
근데 작더라. 커피한잔 마시면서 시부야 사람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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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기도 하여라.
이것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몇일뒤 금요일밤에 도쿄의 모든사람이 시부야에 나온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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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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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와 소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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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자카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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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코. 여기저기 정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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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일본에 갔을때는 모든 백화점이 세일기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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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자카의 좁은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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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도 세일중 up t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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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V 까지. 토론토에서 본 이후로 오랬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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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전자 제품 판매점인 사쿠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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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있을 iPhone 3G 의 발매로 소프트뱅크의 주가는 오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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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많이 붙어있었던 욘사마.
이건 어느 안경점의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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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이시티'라고 읽었는데 맞는 발음인지는 확인 불능.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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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일까..?
일본에선 대채적으로 해외 영화가 우리나라보다 늦게 상영하는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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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의 애플센터.
이어폰 잃어버려서 iPhone 용 이어폰을 이곳에서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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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와보고 싶었던 클럽세가.
하지만 들어가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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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에 뵙는 사와이 리에님.
한일 문화교류지인 'stessa' 를 발행하시는 분이시다.
처음 인연은 7년전 한국의 풍경을 소개하는 일본사이트에 내 사진들이 올라가면서 리에님에게서
연락이 온것이, stessa 잡지의 인터뷰로 이어졌고 그 이후로 메일을 통하여 인연을 이어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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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밥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
리에님 점심을 감사히 푸짐히 맛있게 먹었사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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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리에님도 Lomo LC-A를 사용하시는 로모그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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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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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점심의 식당. 시부야의 로고스키. 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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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에님과 헤어진후 오모테산도로 발길을 돌려 걸어 가던중 발견한 UN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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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미 스포츠 클럽이란건... 위닝하는곳은 아닐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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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의 거리 오모테산도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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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테산도 거리의 입구.
오모테산도는 원래 메이지 신궁의 참배를 위해 만들어진 길이지만
현재는 명품거리로 도쿄의 명물이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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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테산도 힐즈.
당연히 들어가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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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테산도 거리는 이런느낌.
길을따라 느티나무가 쭉 심어져있고 양 옆으론 각종 가게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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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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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90년대 후반.
고등학생들 가방에 이 문구가 있어야 당시 간지폭팔이란 단어를 입에 올릴수 있던 시절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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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하라주쿠 거리보다는 다케시타 거리가 볼것이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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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시타 거리 앞뒤로 롯데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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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는
이런느낌.
웬지 이대 앞과 비슷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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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의 명물 크레페 샾.
당연히 먹지 않았다. 단건 싫어. ㅋㅋ


Nikon D70s / 18-55mm 1:3.5-5.6 / JPG HIGH / `08.7.10

Posted by 모근원
프로젝트가 좀 루즈해졌을때 즈음.
갑자기 회사로부터 다음주에 휴가다녀오라는 소리를 들었다.
휴가기간은 1주일.
집에서 푹 쉴까 여행을 다녀와볼까 고민하다가...정신차려보니 도쿄행 비행기표를 결제하고있었다.
비행기표는 구입했는데 문제는 호텔.
출발이 3일밖에 안남아서 호텔 예약 사이트들의 예약일정은 이미 끝나있었고.
부랴부랴 찾다 호텔재팬에서 도쿄인이란 비지니스 호텔을 잡을수 있었다.
그리고 다음날 환전.
그리고 다음날 일본출발 -_-
완전 急 도쿄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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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 먹고 놀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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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하기전 김포공항에서 먹은 마지막 저녁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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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국제선은 처음들어가보는데 이런 거대한 문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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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는 잘~ 타고갔다가 왔다.
김포 - 하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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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 들어갈 게이트
조금 일찍 도착해선지 한산했다.
심심해서 여기저기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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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제유가의 폭등에 시달려 여기저기서 에너지 절약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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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
비행기는 언제타도 설레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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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야경 항공사진.
사실 이것이 목적이어서 창가 앉으려고 일찍부터 가서 체크인하고 있었다.



도쿄에 도착한 시각은 약 10시.
입국수속을 마치고 11시. 빠듯하게 가야 12시이전에 지하철 막차를 놓치는 불상사 없이 호텔에
체크인 할수있었다.
하네다 공항에 내려서 입국수속을 마친이후론 일사불란하게 움직였기 때문에 사진찍은것이 없다.
땀도 무지하게 많이 흘렸었고..

국제여객터미널에 내려 셔틀버스를 타고 국내선 터미널로 이동, 지하 2층에서 표를 구입하고 지하철을 타고 센가쿠지 역까지 이동하는게 첫번째 목표.
예정대로 움직이다 국내선 터미널 지하 2층에서 한숨을 쉴수밖에 없었다.
도쿄 지하철 노선도를 보자마자.. 이뭥미.
표를 어떻게 사야하는지 헤메이고 있을때 지나가던 일본인에게 손짓 발짓 안되는 일본어 섞어서
센가쿠지행 표를 살수가 있었다.
하네다 에서 게이힌급행선을 타고 시나가와까지 이동, 시나가와에서 다시 센가쿠지까지 한정거장,
센가쿠지에서 도에이 오에도선을 타기위해 표를 끊고 나와서 다시 새로운 표를 사서
마고메까지 이동.

우여곡절 끝에 호텔에 들어갈수 있었다.
호텔은 오에도선 끄트머리에 위치한 마고메 역의 도쿄 인 (Tokyo - Inn).
야마노테선 고탄다역까지 멀지 않은 거리기 때문에 교통이 특별히 불편하다던가 하는일은 없었다.
게다가 마고메역의 A3 출구로 나오면 바로 호텔이 붙어있기때문에 이동도 편리했다.
다만 마고메역에 엘레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가 없으니. 첫날과 마지막날 캐리어를 들고 이동시키려면 운동좀 해야한다는것이 단점.

도착한 시각은 약 12시.
미리 전화로 체크인을 늦은시간에 할것이라고 얘기를 해두었더니 문제 없단다.
그시간까지 기다리고 있을테니 천천히 오라는 호텔직원.
다행이도 호텔직원의 영어는 의사소통에 무리없어서 일본 체류동안 궁금한것을 많이 물어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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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호텔이 작다 작다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이건 정말 작다. 하지만 깔끔해서 혼자 쉬는데는 무리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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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작지만 깔끔한 화장실.
저 욕조에 매일밤 내물 아니라고 가득 채워서 반신욕을 했다 -_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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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데설치로 깔끔.
뒤에 보이는건 시셰이도 린스겸용 샴푸와 바디 샴푸인데, 내용물이 시셰이도인지는 확인불가.
1회용 칫솔과 치약은 매일 새것으로 갈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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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방에 들어오면 딱 이렇게 정돈이 되어있다. 접어놓은 이불위에 유카타 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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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다. 라는 느낌. 하지만 푹신푹신하고 깨끗한 느낌으로 정돈된 쉬기 좋았던 침대때문에
매일밤 시원하게 맥주한캔씩 마시고 잘 잘수있었다.
베게 옆으로 보이는것이 에어컨 조절기와 콘센트, 그리고 알람시계
저 콘센트는 방에서 나가게 되면 동작을 안하니 핸드폰, MP3 등을 충전하려면
텔레비젼 뒤의 콘센트를 써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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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전기 물주전자와 컵, 그리고 녹차 두봉지.
녹차는 꽤 쓰다. 하지만 맛있었다. (라지만 한번 타먹어봤음)
전기 주전자는 끓이면 큰 용량의 컵라면 하나를 채울정도의 사이즈.
서랍안에는 드라이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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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한 사이즈의 LCD 텔레비젼과 냉장고.
텔레비젼은 한 17인치에서 19인치정도로 보였는데 정확한 사이즈는 모르겠다.
유료채널 버튼을 누르면 유료채널의 몇초간 샘플이 나오게 된다. *-_-*
돈주고 보려면 무려 10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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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12시에나 도착하여 짐을 풀고 샤워하고 정리하다보니 벌써 새벽 한시 반이 되어갔다.
호텔앞 sunkus 편의점에서 사온 아사히 슈퍼-드라이와 피자 포테토.
제작년에 타카마츠에서 피자 포테토를 사 먹은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 먹어보니 못먹겠더라.
절반먹고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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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젼에서는 슬레이어즈 (마법소녀 리나) 의 새로운 시리즈인듯 한것이 하고 있었다.
어릴때 녹화까지 하면서 챙겨봤었는데.. 그리워서 조금 보고있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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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전에 잠옷인 유카타를 입고 셀프.



Nikon D70s / 18-55mm 1:3.5-5.6 / JPG HIGH / `08.7.9
Posted by 모근원